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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부산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가져...교원 357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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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은 2017년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 모습/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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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7년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범시민 차원의 스승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교육감 권한대행, 백종헌 시의회 의장, 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대표의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사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생님들을 위해 제자들이 직접 준비한 거제여자중학교 금비오케스트라단의 식전 공연, 부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해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ㆍ모범을 보여온 교원 35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이밖에도 스승의 날 표어 공모대회에서 선정된 '참된 스승의 발걸음! 밝은 미래의 밑거름!'이라는 주제에 따라 공동으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먼저 사회 저명인사가 지역 모교 등에서 1일 교사가 되어보는 '스승의 날 1일 교사 운영(5월8~15일)'을 비롯한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6월)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8년 선생님 자랑대회(10월)' 부산 교육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제31회 부산교육대상 시상(12월)'을 개최한다.

또 IT 및 대중매체를 통한 스승존경 풍토 조성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 조성,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으나,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다시 살아나고 이것이 올바른 교육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5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교육청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해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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