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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몰래 하고 싶었던 임영웅의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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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국제뉴스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에 앞서 방송사와 인터뷰 중 활짝 웃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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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몰래 하고 싶었다'

임영웅은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타임 때 '뛰어'란 외침으로 막을 올린 한국의 수퍼볼쇼에서 대표 히트곡 'HERO'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곡 'Do or Die'에 이어 신곡 'Home'을 열창하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자신의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 이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4천의 명의 임영웅의 팬을 상징하는 하늘색 물결로 파도를 이룬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임영웅은 12일 오후 7시에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에 앞서 주관 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 인터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몰래 하고 싶었지만 그만큼 제대로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솔직히 팬 분들에게 이날 경기 오라고 권하면서 가을 소풍 오시는 마음으로 오라고 했다. 그만큼 날씨도 선선하고 좋아서 팬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자신의 팬들에게 무한 애정을 전하며 팬심을 흔든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팀 히어로 주장띠를 차고 윙포드 선발 출전해 정교한 패스를 선보이는 등 유소년 시절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숨은 끼를 발산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공연 후 다시 그라운드를 밟은 후 후반 20분 절묘한 킬 패스로 전원석의 팀 두 번째 득점에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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