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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삼성화재,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원… 전년比 40.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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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삼성화재 로고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1~3월) 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0.1% 감소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실제 투자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30.2% 감소한 5127억원을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4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보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은 각각 0.9%, 2.5%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은 13.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개선된 101.7%를 기록했다.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손해율이 올랐지만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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