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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공동제작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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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좌측부터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광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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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광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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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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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문년)과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프레스센터에서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와 안동시 평생학습원 김광섭 원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문년 관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오페라 '능소화 하늘꽃'의 공동제작을 포함,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 증진은 물론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은 안동에서 분묘 이장 작업 중 무덤에서 발견 된(1998년) '원이엄마의 편지'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10년 공연되었던 창작오페라 '원이엄마'를 지난해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능소화, 하늘꽃' 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성공리에 공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안동 지역 콘텐츠를 소재로 한 오페라라는 점에서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의 공동제작이 더욱 의미가 더해지며, 또한 안동대학교 출신의 소프라노 마혜선이 타이틀롤(여늬 역)을 맡아 안동시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향후 창작오페라의 발굴과 제작, 보완 등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며, 국내 다른 지역은 물론 해외로 진출시켜 한국 창작오페라의 발전과 브랜드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페라 <능소화 하늘꽃>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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