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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직장인 꿈의 도시 2위는 강남,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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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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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내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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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꼽은 '꼭 살아보고 싶은 꿈의 도시’ 1위로 제주도가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지난 12일 직장인 1462명을 대상으로 ‘꼭 살아보고 싶은 꿈의 도시’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22%(362명)가 제주도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성별과 결혼 여부에 무관하게 모든 응답군에서 가장 선호하는 도시였다.

2위는 응답자 가운데 12%의 선택을 받은 서울 강남지역이었다. 미혼 직장인 가운데 13.5%가 강남을 꿈의 도시로 꼽아 기혼 직장인(7.4%)의 2배에 달했다.

부산(4.9%), 서울(강남 이외 지역·4.4%)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와 서울, 부산 세 도시는 총 44.3%의 선택을 받았다.

직장인들은 제주, 서울, 부산을 선호했지만 해외 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서울에 이어 멜버른(3.5%), 파리(3.4%), 뉴욕(3.3%), 도쿄(2.1%), 토론토(1.6%)도 꿈의 도시로 꼽혔다. 꿈의 도시로 해외 도시를 꼽은 비중은 총 44.6%에 달한다.

응답자 가운데 절반(50.1%)은 ‘아름다운 풍광에 어우러진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를 꿈의 도시를 꼽은 이유라고 답했다. 이어 ‘팍팍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녀의 교육과 미래’, ‘문화/여가/편의 시설 등 생활 편의’도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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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몬, 잡코리아



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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