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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농협 하나로마트, 현대차와 손잡고 양파 소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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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후원, 14일부터 국산 양파(3kg) 한망 당 1500원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과 현대자동차 임직원(왼쪽부터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전영남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 현대자동차 허병길 상무, 현대자동차 송성호 이사,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박종원 단장)이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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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농협은 14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 날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현대자동차가 2억원을 후원하여, 14일부터 약 15만 망에 이르는 양파(3kg·망)를 양재·창동점 등 전국 주요 농협 판매장에서 1500원 할인 판매된 3050원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현재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양파농가가 제 값을 받기 어려운 상태이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협과 현대자동차가 발 벗고 농가와의 상생에 나서게 됐다.

농협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된 상생마케팅은 5년간 100개 기관에서 총 104억을 후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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