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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호순 의과대학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와 인류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문의료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의학학술대회, 명예의 전당·타임캡슐 제막식이 이어졌다. 타임캡슐은 의과대학 50주년에 맞춰 학생활동·의료원·강의 등 7개 분야의 의미 있는 물품 50가지를 담아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68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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