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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르노삼성, '클리오' 출시…1990만~23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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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클리오’ 제공 | 르노삼성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르노삼성이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를 1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젠 트림은 1990만원, 인텐스 트림 2320만원이다. 이날 르노삼성 전국 지점과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계약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리오의 한국 내 출시 가격은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형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편의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고 덧붙였다.

클리오는 루프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 C-필러 에어블레이드 및 리어램프까지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설계로 이뤄져 있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동급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액티브 그릴 셔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엔진의 동력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엔진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고행 주행 시의 안정성까지 높여준다. 이와 함께 정밀한 조향 감각을 자랑하는 유럽형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클리오에는 1.5ℓ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이 적용됐으며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7.7㎞/ℓ이다.

세미 버킷 타입의 1열 시트는 벨벳 소재로 구성했다. 또한 2열 등받이 6:4 폴딩 기능으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300ℓ의 트렁크 공간은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146ℓ까지 확장된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 라파엘 리나리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120년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르노 클리오가 한국 고객들에게 그간 누리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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