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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광주시, 2018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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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2018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2011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광주 소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2018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대상자는 15일부터 6월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주민등록초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원 자격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에서 지원액만큼 상환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학 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적극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7728명에게 대출이자 5억900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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