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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U1대,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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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U1대학교(유원대학교)는 최근 '2018년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용역수행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은 청주 시비를 활용해 사전에 선발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 △진출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 △수출실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이를 통해 해외 판로개척, 진출국가에 적합한 디자인을 개발한다.

U1대는 제안경쟁 입찰을 통해 6개 과제 중 총 3개에 선정됐다. 이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학협력중점 신임교수를 다수 채용해 산학협력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U1대가 지원 할 기업은 △인삼베리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기업 △청원생명쌀을 활용한 쌀눈 생산 식품기업 △전동칫솔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대학은 각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사업기간 내 수출을 시작하도록 지원하며,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채훈관 U1대 총장은 "음성군에 이어 청주시 지자체 공동마케팅 수행 사업자와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용역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U1대가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유치한 U1대 전략사업본부는 향후 대학 내 수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충북도내 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 수출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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