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광주 서구 화정1동 '안전한 마을 만들기'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을 비전 실현 위해 여성·아동 안전한 마을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 화정1동은 14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3개 기관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정1동은 마을 내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 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 화정1동 주민의 뜻을 모아 만든 '사람과 마을을 잇다. 안전하고 깨끗한 살고 싶은 화정1동'이란 마을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다.

협약에서는 주택과 원룸이 많은 마을 특성상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 추진할 사항과 기관별 역할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화정1동 주민센터는 안전마을 추진위원회 운영, 보안등 설치 및 환경정비, 기관과 주민 연계에 관한 행정적 지원을 책임진다.

화정지구대는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희망장소 순찰, 원룸범죄 관리 및 분석정보 공유 등 여성안심구역 구축에 힘쓴다.

광주서초등학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주변 환경정비 및 계도, 학생 안전교육 및 교육유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화정 119안전센터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화정1동 관계자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전 추진위원회 구성 및 마을 곳곳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안전 정비 등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