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NC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차질없도록 할 것”

고성 공룡산업 연계한 문화콘텐츠 산업육성 제안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창원마산야구장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경수캠프제공)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14일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이 될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이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마산야구장 공사현장을 찾아 창원시청 야구장건립단장, NC다이노스 대표이사, 건설 현장업무 관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구를 사랑하는 경남도민들과 창원마산시민은 전국에서 야구에 대한 애정이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곳"이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원 약속은 무조건 지켜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NC다이노스와 고성의 공룡산업을 연계한 경남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을 언급하며 "부가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기도 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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