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2일)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의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점 손님 등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에 노래방과 원룸 등이 있어 인명 피해가 커질 수도 있다고 보고 한때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점 내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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