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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호산대, 창작 뮤지컬 '사랑 꽃' 대구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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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호산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목련 꽃을 배경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호산대



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호산대학교가 제작한 한국형 창작 뮤지컬 ‘사랑 꽃’이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경연을 통해 대학생들의 실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DIMF) 본선에 진출했다.

14일 호산대에 따르면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본선 진출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심사를 통해 호산 대가 무대에 올린 ‘사랑 꽃’을 비롯해 예원예술대의 ‘레미제라블’ 등 총 9개 팀의 작품이 DIMF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사랑 꽃’은 영화배우이자 학과장인 박문희 교수가 기획하고, 박지훈 교수 지도로 목련 꽃을 매개로 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기다림, 다국적 사랑 등 애틋한 연인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기실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DIMF) 본선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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