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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정읍치매안심센터 "지문사전등록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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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 치매 안심센터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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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치매 안심센터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문사전등록제란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지문이나 얼굴,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찾아 주는 제도다.

지문사전등록제를 이용하면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경우 보호자를 빠르게 찾도록 도울 수 있으며 ‘안전 Dream’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지문 등을 사전등록하거나, 가까운 경찰관서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하면 된다.

치매 안심센터 관계자는 “2017년 치매 환자 실종 사고는 전국적으로 약 2만2000여건이 발생했으나 치매 환자 지문등록률은 12.9%로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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