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제26회 광주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영주 원장)이 지난 12일 ‘과학으로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제26회 광주광역시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영주 원장)이 지난 12일 '과학으로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제26회 광주광역시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영주 원장)이 지난 12일 '과학으로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제26회 광주광역시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당 2팀 이내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교과 간 융합적인 탐구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창의적인 실험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회 중에 탐구 과정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지필고사'와 '실험평가'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지식위주의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교과 간 융합적 탐구능력을 평가하는 '실험 평가'만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탐구과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속에 배웠던 다양한 실험을 활용했다.

대회 참여한 94명의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여러분은 과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며, 과학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요?"라는 물음에 "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 결과는 5월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2팀, 은상 5팀, 동상은 10팀이 수상하게 되며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7월28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교육과학연구원 이영주 원장은 "기초과학은 과학기술의 발전의 근간을 이룬다"며 "융합적 탐구과제를 개발하고 해결력을 기르는 활동은 우리나라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기르는 일이다"고 실험중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