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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송주명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체육특기생 위장전입 문제 해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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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생 학부모 100여명 송 예비후보 지지방문

아시아투데이

수원시 인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송주명 후보 지지자인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이 송주명 후보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송주명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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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 교육감 민주진보 후보인 송주명 예비후보는 체육특기생 학부모들을 만나 현재 위장전입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체육특기생의 입학과 전학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송주명 예비후보는 수원시 인계동 선거사무소에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100여 명의 지지방문을 갖고 학교운동부 정책에 대한 정책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체육특기생이 다른 시·군으로 진학할 때 위장전입으로 단속하고 있는 현행 정책을 개선해 경기도내 진학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독단과 불통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 스스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면 지역을 넘어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각급 학교의 체육특기자 입학 대상은 교육장 관할 지역으로 제한돼 다른 시·군 학생이 체육특기자로 입학면 위장전입에 해당해 단속의 대상이 된다.

송 예비후보는 또 “체육특기생들이 없으면 국가 체육 발전에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며 “운동이 공부인 전문 체육인 육성에 맞는 지적 능력에 배양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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