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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울산소식] 북구 쇠부리축제 14만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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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14회 울산쇠부리축제 고유제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북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울산쇠부리축제'에 14만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쇠부리축제 고유제의 모습. 2018.5.13 [울산시 북구 제공=연합뉴스]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에 14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대 방식으로 철을 생산하는 '쇠부리 제철기술 복원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 지역 청년 예술가와 기획자가 참여한 문화 마당인 '철든청년' 페스티벌도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달궈진 철을 직접 두드릴 수 있는 전통 대장간 체험과 대장장이를 소재로 한 불꽃 공연인 '불의 노래'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앞으로도 다양한 울산 쇠부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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