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송재훈 회장(왼쪽)과 다래LAW&IP그룹 박승문 대표변호사(오른쪽)가 바이오 분야 특허과 기술을 분석·도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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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지식재산권 전문로펌인 다래LAW&IP그룹과 바이오 분야 국내외 특허·기술을 분석해 이를 사업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다래LAW&IP그룹은 연간 30여개 바이오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국내외 바이오 기술 2000여건을 분석한 뒤 특허 및 기술사업화 전략을 차바이오그룹에 제공한다. 차바이오그룹은 이 정보를 토대로 시장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해 자회사를 통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박승문 다래LAW&IP그룹 대표변호사는 "지난 20년간 국내외 대학과 기관에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소개했다"며 "특허와 논문, 제품 동향을 분석한 정보를 차바이오그룹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훈 차바이오그룹 회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연간 9400조원 규모로 단일 산업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지만 한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하다"며 "유망한 기술과 특허를 확보해 신제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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