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들은 나흘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수출 노하우를 배운다.
이들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 해외에 진출할 수 없는 고국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장 역할을 대행한다. 시장 대응을 비롯해 상담, 인증취득,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수출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한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53개국 92개 지회에서 692명의 마케터를 선발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실제 이들이 발로 뛰어 210만 달러의 수출 성과도 올렸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글로벌 마케터가 담당 중소기업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업과의 관계 형성은 물론 효율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들 마케터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글로벌 마케터 교육 장면.[월드옥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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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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