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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여수시 수산자원 회복 위해 감성돔 등 165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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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복방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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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돔류와 전복 등 고부가가치 품종 165만여마리 방류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11종의 종자(종패) 방류를 포함한 13억원 규모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요 사업은 Δ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 Δ마을앞바다 조성사업 Δ바다목장 유지관리사업 등이다.

돌돔·참돔·점농어·감성돔 56만마리를 방류하는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과 전복·바지락·꼬막 37만마리를 방류하는 마을앞바다 조성사업에는 각각 3억원이 투입된다.

바다목장 유지관리사업은 전복 3만마리를 연안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500만원이다.

개조개 12만마리와 해삼 53만9000마리, 능성어 3만2000마리를 방류하는 개조개복원 시범사업에는 3000만원, 해삼씨뿌림사업은 2억7500만원, 유망양식품종 종자공급 사업에는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첫 방류 품종은 전복 8만여마리로 지난 9일 화태·역포 해역에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수협, 어촌계, 어업인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방류 품종과 대상지를 선정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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