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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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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대박물관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청소년들을 대상을로 진행된 창의체험 프로그램.(전북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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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지난 5년 동안 전북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옛 책, 우 리 문화를 품다’,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박물관은 올해 역시 초·중·고교 53학급,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예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군자 병풍과 초상화 체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규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박물관에 학교 교육에 있어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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