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창립 16주년…"제2창립 각오로 재도약 다짐"

“제주가치 증진 위한 신규사업 본격추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4일 오전 제주시 첨단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JDC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이광희 JDC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는 14일 오전 제주시 첨단로 JDC 4층 대회의실에서 전 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계기관 임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6년간 JDC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100년의 역사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 모습을 진단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강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사업 추진에 있어서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 모범적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JDC는 지난 2002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공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지원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제주 도정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14일 제주시 첨단로 JDC 본사 4층에서 열린 JDC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4. (사진=JDC 제공) woo1223@newsis.com

특히 1차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농기계와 수산종묘, 해녀복 등을 지원하고 마을기업 설립에 나서 지역주민의 추가 소득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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