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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 25일까지 예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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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 대국이 열리고 있다./한화생명


- 세계 9개국 매년 1만명 이상 참가, 세계 최대규모 어린이 바둑대회

- 오는 7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 개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접수 받으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된 각 지역별 접수처에서 문의 가능하다.

지역 예선은 내달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7월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2400여 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꿈나무들이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총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봉준 기자 bj35se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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