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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선거구민에 음식물 제공 광양시장 입후보예정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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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도선관위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전남' BI. 2018.3.1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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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광양시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허위사실이 게재된 명함을 배부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14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회에 걸쳐 총 6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노인복지회관 회원들에게 직접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 신분이 아님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양시장 예비후보'라고 명함사진을 게시하고 선거구민에게 해당 명함 150여매를 배부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 선거범죄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즉시 조사해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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