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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민주당 박태완 "울산 중구 학성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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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태완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청장 후보가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학성공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2018.5.1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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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박태완 예비후보가 구도심 활성화방안으로 학성공원 지하공영주자창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태완 후보는 14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구도심을 개발을 위해 개발 규제완화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학성동 학성공원대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중구는 병영성과 동헌, 울산왜성, 다운동 고분군, 향교 등 지정문화재가 많아 보호구역 개발에 제한을 받아 왔다"며 "학성공원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조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도시 근린공원 학성공원과 지방문화재인 울산왜성을 모두 살리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시 소유의 부지를 매입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업에 추진해 거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진, 태풍 등 유사시 주민들의 피난장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어 "지하주차장에서 학성공원 정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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