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측은 '제주판 드루킹 사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 예비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검찰이 빠른 수사와 적절한 조치를 통해 실체를 밝히고 재발방지에 서둘러 나서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측은 첨단범죄를 전담하는 첨단범죄수사부가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 후보측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특정기사의 조회수와 댓글 추천수 등을 조작한 '제주판 드루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원 후보측이 조작 사례로 제시한 기사들은 도내 언론사의 여론조사 발표 또는 인용 보도 기사로 모두 문 후보가 원 후보를 앞선 내용이다.
특히 각 기사의 댓글 1,2,3번의 추천수가 동일한 패턴으로 상승한 점을 의심했다.
kd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