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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100만 대비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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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6·13 지방선거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의 100만 도시를 대비한 교통 혼잡 해결을 위해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천안 직산읍∼아산 음봉(지방도 624호선) 도로' 건설, '입장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14일 도로건설 분야 공약발표를 통해 "경부선 망향, 천안삼거리, 입장 등 3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을 간이IC를 도입하겠다"며 "천안시 전 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해 상습 정체 구간 발생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수송 비용 증가 및 사회적 손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이어 ▲서북~성거 구간(4.4㎞) ▲성거~목천(10.8㎞) ▲목천읍목천~국도 1호(3.8㎞) ▲국도1호~신방 6.6㎞(6차로) 등 4개 구간의 천안 외곽 순환도로(전체 연장 25.6㎞)를 건설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구 후보는 "외곽순환도로는 천안시장 재임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국도건설 5개년 중장기계획을 신청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7700억 원대의 국비로 추진돼 천안시 재정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수헐교차로)에서 천안시와 맞닿은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산동4거리) 7.74㎞간 지방도 624호선 구간을 확·포장해 시내권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며 "재임 시절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의제로 채택에 이어 경제성 분석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에서도 1.037이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구 후보는 "도로교통 3대 주요 사업이 추진되면 천안의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100만이 살아도 편리한 교통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민선 6기부터 추진해온 사업이 민선 7기에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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