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평가단' 공모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이용자중심의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평가단은 코레일의 전반적인 서비스 혁신에 대한 자문을 맡아 새로운 상품이나 정책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수행하고, 정책개선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다음 달 위촉식을 거쳐 분기별 회의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코레일은 고객평가단의 활동성과에 따라 신규여행상품 이용권이나 할인 쿠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열차를 자주 타는 정기승차권 이용객이나 관광열차, 여행상품 고객, 교통약자 등으로 지원 자격을 세분화해 서비스별 대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다시 시작해 더욱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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