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고위 결정…2년 만에 재도전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심사 원칙·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18.4.17/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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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제천·단양 선거구에 이후삼(48) 현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이 같이 재선거 후보를 결정했다.
이후삼 위원장은 제천고와 청주대 회계학과를 나온 뒤 이화영 국회의원 보좌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사무국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무비서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천·단양 선거구에 후보로 나섰지만 32.91%의 득표율로 당시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58.19%)에 밀려 낙선했다.
권석창 전 의원은 지난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당선무효형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잃었다.
이에 따라 치러지게 된 제천·단양 재선거에서 이후삼 위원장은 2년 만에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의 또 다른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선출직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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