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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서 '또' 폭탄 공격…경찰본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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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명 사망…정확한 사상 규모 파악 안 돼

뉴스1

13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교회 3곳을 노린 자살폭탄 테러가 동시다발로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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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날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제2 도시 수라바야에서 하루만에 또 다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지역 경찰 본부를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졌다.

사망한 1명은 본부 소속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날 오전 7시30분 10분 간격을 두고 교회 3곳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경찰 당국은 이슬람국가(IS) 연관 단체 조직원 일가족 6명을 테러범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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