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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현대차, 자율주행 등 R&D 신입사원 채용…기술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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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등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연구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과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총 38개로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 설계, 차량 평가 등 연구개발 분야 36개, HRD(인적자원개발)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 분야 2개다.

현대차는 "이번 상시채용은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R&D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인재 확보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특히 각 선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한 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이며, 분야별 수행직무와 자격 요건 등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상시채용과 별개로,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사이에 ▲ 영업·서비스 ▲ 전략기술 ▲ 플랜트 ▲ 재경 분야에서도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 변화에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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