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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 방과후학교 무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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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News1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방과후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공약하고 나섰다.

명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방과후학교는 당초 사교육을 공교육화하자는 취지로 출발했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라며 “헌법의 의무교육 무상 규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무상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교사들이 시간강사도 겸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무원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공무원법 제64조,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5조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학교의 설립자 또는 학교장의 일방적 결정으로 강사 선정이 가능해 비리가 개입할 소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과후학교 개선 방안으로 Δ방과후학교 무상지원 단계적 실시 Δ14개 교육지원청 별 방과후교육지원센터 설치 Δ강사풀 구성 다양한 인프라 확대 Δ방과후학교 강사 지위 향상 강사료·고용보장 등을 공약했다.
yssim19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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