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업무 개선 아이디어 22건 행정현장에 적용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공무원 스스로가 업무 중 불합리한 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업무개선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무리 좋은 제안일지라도 실행자인 담당공무원은 업무의 가중으로 실시에 거부감을 갖기 때문에 이번 발굴대회는 자기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서 “제안과 실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목적으로 기획하게 됐다.

제출된 22건의 개선 아이디어 중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 개선 ▲건물번호 부여절차 간소화 ▲꿈나무 치아건강교실이 최고점을 받았다.

따라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 개선은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청, 접수, 결재, 프로그램 개발 등 분기초 업무추진에만 3명의 인력의 소요되었지만 담당공무원의 엑셀로 자체프로그램화 하여 접수, 신청, 결재 등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여 효율적 업무처리를 하게 됐다.

또 건물번호 부여절차 간소화는 기존 절차상 건물번호 부여 지연으로 건축 허가가 연기되는 등 행정 절차적 낭비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절차적 개선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을 상당기간 단축하게 돼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ctdes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