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인천 미추홀구 다세대 주택서 불…50대 입주민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불 난 주택 내부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4분께 미추홀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1층에 사는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주택 내부 10㎡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15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1층에서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