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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軍, 18일까지 안전한국훈련 연계한 자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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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발전시켜 신뢰받는 군 될 것"

국방부는 14일 정부주도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자체훈련을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군 당국은 부대별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을 선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 당국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의 합동훈련에 4000여 명의 병력,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450여 대를 지원한다.

국방부는 16일 지진발생 후 28층 규모의 다중밀집시설인 송파학사(군자녀 기숙사)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합동으로 민·관·군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앞서 국방부는 15일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토론훈련(CPX)을 사전에 실시한다.

국방부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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