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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노조와해'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등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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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와해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최 모 전무 등 4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최 전무 등은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최 전무와 윤 모 상무, 노무사 박 모 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협력사의 노조를 와해하는 이른바 '그린화' 작업 실무를 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윤 모 상무 등도 폐업 사업장 직원 재취업을 방해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주도하거나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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