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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울시-삼성전자, 태양광발전소 세워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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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0억원 발전수입 예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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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입직원들의 10억원 성금으로 마련된 총 발전규모 49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수입금 전액이 에너지 복지에 사용된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0KW), 군자 차량사업소(300KW), 신정 차량 사업 수(100KW)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연간 1170가구가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4000만원씩 20년간 10억원의 발전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발전 수입을 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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