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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대부분의 법정 공휴일을 포함 명절과 기타 기념일은 대부분 ‘ㅇㅇ절(节jié)’이라는 형식으로 부른다. 한국의 5월의 대표적인 기념일로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이 있다면 중국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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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똥.지에(劳动节 láo dòng jié/노동절/중국의 근로자의 날)
18년 라오.똥.지에는 4/28일에 대체근무, 4/29~5/1일동안 연휴였으며 날씨도 좋은 5월 이 기간동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국내외로 여행을 즐겼다 한다.
• 무.친.지에(母亲节 mǔ qīn jié/모친절/중국 어머니의 날)
중국엔 어버이날이 없고 무.친.지에(5월2째주 일요일) 와 푸.친.지에(6월 3째주 일요일)가 따로 있다. 무.친.지에와 푸.친.지에 모두 한국과 같이 카네이션 또는 장미, 빨간색으로된 선물, 홍빠오(빨간 봉투에 담은 용돈/요새는 위챗홍빠오를 애용함)등을 드린다 한다.
• 얼.통.지에(儿童节 ér tóng jié / 아동절/중국 어린이 날)
중국의 어린이날은 세계 어린이날인 6월1일 날짜를 따른다. 공휴일은 아니고 한국과 비슷하다.
-그밖에 5월3일 석가탄신일, 5월4일 청년절(5.4운동), 스승의 날은 9월이다
- 중국의 연휴기간
중국은 전통적으로 춘절(한국의 구정), 중추절(한국의 추석)이 2대 명절이며 이때에는 7일동안의 연휴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다른 경우에는 최소 3일을 보장해 준다고 한다. 중국의 긴 연휴 역시 중국과 비즈니스를 할 때에 반드시 참고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이 배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로 대륙의 곳곳에서 도시로 이동하여 생활하는 이들이 연휴마다 집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기간을 최대한 확보해주는 차원의 관습이라 이해하면 될 것이다.
중국에 직접 가야지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지만 지금은 국가 간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인터넷 세상이지 않은가? 우리가 더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눈과 귀를 열어본다면 인터넷을 통하여 그들이 추구하는 전통, 문화, 트렌드 등을 생각보다 다양하고 폭 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박소영 쏘영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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