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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GS25편의점, 신한카드 픽업서비스 실시…"금융 플랫폼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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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객이 GS25에서 신한카드를 수령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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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GS리테일은 GS25편의점에서 고객이 신청한 카드를 수령하는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기지역 GS25에서 우선 시작하는 '신한카드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가까운 GS25 점포를 수령지로 선택하면 해당 점포에서 발급된 카드를 대신 받아 보관하는 편의 서비스다.

고객은 신청한 카드가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14일 이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GS25 점포를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GS25와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대가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관련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카드 픽업 서비스로 GS25가 생활·금융 편의 플랫폼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진행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늘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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