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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산업부, 15~16일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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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세종)=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16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IR)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감소세로 전환한 일본발 한국 투자의 회복 국면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이 이끄는 투자유치활동단은 바이오, 첨단소재,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김 실장은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및 주요 투자가와의 면담 자리에서, 한국의 투자매력으로 남북 정상회담으로 해소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평가와 견고한 경제 기초,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 우수한 인적자원, 자유무역협정(FTA) 거점을 통한 국제 생산기지로 활용 가능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김 실장은 앞으로 양국간 투자협력이 강화되어야 하는 산업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첨단신소재, 로봇 등을 언급하고, 구체적인 투자협력의 기본을 제시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등 구체적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부 일본 기업과 방문 면담도 진행한다.

산업부는 한국의 투자 매력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견고한 경제 기초를 강조할 방침이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 우수한 인적자원,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국제 생산기지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산업부는 투자유치를 한일 양국의 대표적 민간 경제협력 채널로 같은 기간 개최되는 ‘제50회 한일 경제인회의’와 연계한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유치활동(IR)동을 통해 접촉한 일본지역 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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