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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유아인, '버닝'으로 월드스타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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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유아인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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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유아인이 '버닝'으로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연작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중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는 그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버닝'은 전 세계에 영화가 공개되는 16일 프리미어를 앞두고 칸 영화제에서 다수의 국가에 선판매 돼 화제다. 프랑스를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8개국에서 판매가 완료 됐다.

일본 역시 사전 구매를 위하여 경쟁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배급사들의 열화와 같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고 있어 '버닝'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버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이창동 감독의 저력에서 비롯됐다. 8년 만에 세계 무대에 복귀하는 이창동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대체불가 30대 대표배우 유아인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유아인의 열연과 이창동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만나 완성된 '버닝'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미스터리를 제공할 '버닝'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13일(일) 오후부터 한국 영화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폭발적인 기대 속에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영화 '버닝'으로 유아인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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