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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태양광 발전수입 '아동·청소년 복지'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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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 군자차량사업소, 신정차량사업소서 총 발전규모 490KW

아시아경제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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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3곳에서 나오는 발전수입을 아동·청소년 복지에 사용한다.

서울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 등에 태양광 발전소 3곳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지는 시가 제공했다.

태양광 발전소가 새로 들어선 곳은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0KW), 군자차량사업소(300KW), 신정차량사업소(100KW)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을 통해 성금 10억원을 마련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발생할 발전수입은 연간 5000만원씩 20년 동안 약 10억원으로 예상된다. 발전수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지역아동센터로 기부한다. 에너지복지사업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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