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도지사 후보 기자회견 |
임 후보는 군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지난 10일 8천억원을 투입하는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지만, 군산을 배제하고 창원과 인천공장만 살리는 방안에만 몰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조선소 폐쇄가 없을 것이다고 공약해놓고 취임 2개월 만에 폐쇄했다"며 이로 인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가 82곳에서 22곳으로 줄고, 근로자도 5천250명에서 391명으로 줄어 군산경제가 초토화됐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군산경제 재건방안 없는 원칙 없는 지원을 평화당은 용납할 수 없다"며 "평화당 군산경제비상대책위원회는 군산경제를 재건하고 전북의 혁신성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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