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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동북아책임공동체·한반도 신경제구상 논의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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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1일 '문재인 정부의 대외정책 과제와 추진전략' 세미나 개최 세미나 통해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및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비전·목표 등 논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의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주축으로 다음주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기 때문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외정책 과제와 추진전략: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및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성과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이 전개된다.

한반도와 동북아뿐만 아니라 남·북방 국가들과의 연계성 강화, 경제협력 증진에 주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향후 과제에 대한 해법 찾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남북협력의 미래’라는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마상윤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 황재호 한국외대 교수,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KIEP 관계자는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전개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ajunews.com

이경태 biggerthanseou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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