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R은 지난해에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일본발 대한 투자의 회복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산업부는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력 채널로서, 다양한 분야의 양국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50회 한일 경제인회의와 연계한 IR 개최를 통해, 일본 투자기업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협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등 IR의 동반상승 효과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바이오, 첨단소재 및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투자가 12개 회사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소재부품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한국투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인수 면담과 방문면담을 진행한다.
김 실장은 "이번 IR을 통해 접촉한 일본지역 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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