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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산업부, 日의 투자 모멘텀 확대 위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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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15∼16일 일본 도쿄에서 투자유치활동(IR)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해에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일본발 대한 투자의 회복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산업부는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력 채널로서, 다양한 분야의 양국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50회 한일 경제인회의와 연계한 IR 개최를 통해, 일본 투자기업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협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등 IR의 동반상승 효과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바이오, 첨단소재 및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투자가 12개 회사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소재부품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한국투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인수 면담과 방문면담을 진행한다.

김 실장은 "이번 IR을 통해 접촉한 일본지역 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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