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7개 주요사업 정책실명 공개

논산시청 전경©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27개 주요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실명 공개 과제는 ‘행정효율과 협업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시민에게 공개해 공직자의 책임의식과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정책실명제 대상은 Δ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Δ5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Δ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Δ1억원 이상의 다수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 등이다.

이번에 공개한 과제는 대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5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24건과 논산시 생태지도(Ⅱ단계)작성, 2018 논산시민안전보험, 지적재조사 등 3건 등 총27건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관련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의 이름이 공개되는 만큼 사업추진의 책임성이 더욱 더 확보될 것”이라며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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