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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켄드릭 라마 내한 성사되나…서울시 "시설사용승인신청 사실, 날짜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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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보조경기장 사용허가 결재문서 공개

아시아투데이

켄드릭 라마의 내한 공연과 관련해 서울시 측이 "시설사용승인신청은 사실이나, 공연 날짜 등은 확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켄드릭 라마 첫 내한 소식'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정보소통광장 내 결재문서 목록을 캡쳐한 사진이 담겨있다.

공개된 결재문서는 '잠실 보조경기장 사용허가'라는 제목으로 경기장 사용 허가조건 및 사용료 산출내역이 비공개로 첨부돼 있으며 허가조건을 준수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화면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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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정확한 내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시설사용승인 신청이 올라온 것을 보면 올해 내한공연이 확실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에 시설 사용신청은 사실이지만 공연날짜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켄드릭 라마의 내한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후지 락 페스티벌 일정 전후로 내한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 꼭 만나고 싶다", ""무조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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