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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계룡시, 재난대비 지진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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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5월 8일∼18일) 동안 지진대피훈련을 포함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16일 논산계룡농협 금암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은 민방위대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게 되며,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토대로 대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무실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 대피와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외 대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숙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상황 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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