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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전교육청, 106종의 다양한 진로체험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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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10개 대학이 참여, 106종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을 통해 중ㆍ고 학생들을 매칭해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대학이 중ㆍ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중ㆍ고교 방문형과 학생이 대학을 방문해 진로체험을 하는 대학 방문형 방식이 있다.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대전교육청이 지역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진로체험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문소양, 과학탐구, 전통문화탐구, 예체능,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등 대학별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과 및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멘토-멘티 연계활동, 전공 및 직업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일방적 강의나 학습 위주의 내용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규 교육국장은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중ㆍ고 학생들이 대학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확인하고, 대학이나 전공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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